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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 한 장에 42억??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nimdouckyoung 2011. 6. 19. 16:17



유명 사진작가 신디 셔먼(Cindy Sherman·57)의 ‘무제 96’(Untitled #96)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타이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미국 공영방송 NPR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셔먼의 자화상 사진이
예상 낙찰가인 150~200만 달러를 훌쩍 넘긴
389만 500달러(한화 약 42억 3286만 원)라는 최고가에 낙찰됐다.”
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필립스경매에서 335만 달러에 팔린 안드레아 구르와스키의 

‘99센트Ⅱ딥디콘’의 기록을 깬 셈.

이번에 최고가 입찰을 통해 사진을 낙찰 받은 행운아는 뉴욕 출신 딜러 필립 세갈로!
크리스티 현대미술 디렉터 출신인 그는 현재 세계 부호로 꼽히는
미술 수집가들의 개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돈으로 42억 원이 넘는 고가에 낙찰되며
세계 최고가 사진 타이틀을 획득한 신디 셔먼의 작품은 1981년 작으로
과거 영화 스틸컷을 연상시켰던 기존 자화상과 달리
‘풀 컬러 클로즈업(Full color close-up)’이라는 소재로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촬영해 실물 크기로 인화한 자화상이다.

이 사진은 우연히 포르노 책을 보고 영감을 얻게 되었다는 작품인데,
셔먼은 정적인 대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려고 가능한 한 인체에 접근하여 촬영했다.

한편 신디 셔먼의 ‘무제 153’(Untitled #153)도 지난해 270만 달러에 판매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TV 드라마 ‘트윈 픽스’에 나온 시체를 연출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해설]










































































































*****Profile*****

  • 1954년              미국 뉴저지주 글렌리지 출생
  • 1977년∼80년  무제 영화 스틸 (Unitled Film Stills) 발표
  • 1981년∼82년   《풀 컬러 클로즈업 (Full Color Cose-up)》 발표
  • 1985년             《옛날이야기 (Fairy Tales)》 발표
  • 1987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회고전 개최
  • 1989년∼90년   《초상사진으로 본 역사 (History Portrait)》발표
셀프 포트레이트, 구성사진가로 잘 알려진 신디 셔먼은 현대사진에 있어 하나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는 매스미디어 시대로 들어서면서 텔레비젼, 영화, 광고등의 대중문화가 범람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의 이미지는 더이상 의사전달로써의 역할만을 담당하지는 않고 한단계 나아간 유희로서의 이미지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여기서 사진도 한몫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촬영하는 사진에서 점차 제작하는 사진의 부류가 새롭게 탄생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80년대에 들어 이와같은 사진의 조류가 등장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구성사진(constructed photo)이다. 그리고구성사진 분야에서 크게 등장한 인물이 바로 신디 셔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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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용팔 인터넷 동호회
글쓴이 : 김 광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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