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천제지변, 기근과 지진, 전염병의 창궐,
국가간의 전쟁, 종교 내부의 혼란 등의 조짐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종말에 대해 아주 자세하고 긴
설명을 하셨다.
神(신)을 고발한 사람
미국 네부라스크 주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을 향한 머리와 수염이 희끗 희끗한 변호사이며 주 상원의원이기도 한
"어니스트 챔버스"는 두틈한 서류 가방을 낀 채 부지런히 걷고 있었다.
그의 가방 속에는 언론을 한바탕 떠들썩 하게 할 告訴狀(고소장)이 들어 있었다. 그날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가공할 홍수, 참혹한 지진들, 끔직한 허리케인,사람을 공포에 질리게하는 회오리바람, 세계 도처에 만연한 전염병,
지독한 기근, 푸른 대지를 사막화시키는 가뭄, 수만에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과 학살, 기형아 출산등을
유발시킨 혐의"로 하나님을 고소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순진무구한 어린아이들, 천진난만한 여자 아이들, 노인과 불구자들을 포함하여 지구의 수십억 명의
거주민들을 무자비하게 또는 무차별적으로 죽음과 공포에 떨게 한 책임을 하나님이 져야하며, 따라서 그런 일을 더
이상 못하도록 법원은 하나님에게 정지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었다.
재난이 사람에게 묻는다
하나님은 쉽게 인간의 고발에 응대하는 분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재난을 통해서 사람을 향하여 질문하시는 분이다.
미풍과 꽃의 향기로, 작은 새의 지저귐과 어린 아이의 해맑은 미소로 사람에게 속삭이시는 그분은 태풍과 해일 속에서는
고함을 치시는 분이다.
자신을 향하여 삿대질을 하고 대드는 욥을 향하여 하나님은 폭풍과 회리바람 속에 나타나셔서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욥기 40:7절)고 독촉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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