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A반/나의 이야기

[스크랩] 옛성인들의 명언

nimdouckyoung 2011. 6. 4. 08:07

 
온갖 불행이 이르는 것은 오직 천명(天命)일 뿐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그러므로 천명을 알면 불행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나니,
근심이 마음에 침입하지 않도록 노력 하여야 한다.
 
-"莊子"-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准南子"-
 

 
불길이 무섭게 타올라도 끄는 방법이 있고,
물결이 하늘을 뒤덮어도 막는방법이 있으니
화는 위험한 때 있는 것이 아니고
편안한 때 있으며,
복은 경사 때 있는 것이 아니고
근심할 때 있는 것이다.
 
-"金時習"-
 

 
人生이란 덧없는 것이 아닌가,
밤낮 노심초사 하다가
생명이 가면 무엇이 남는가?
명예인가 부귀인가, 모두가 아쉬운 것이 아닌가.
결국 모든 것이 (空)이 되고 무색(無色)하고
무형(無形)한 것이 되어 버리지 않는가.
人生이란 무엇인지 그것부터 알고 일하자.
 
-"韓龍雲"-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꽃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쓸 데 없음을 안다.
 
-"채근담"에서-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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